▲ 2023 강원·춘천 세계태권도문화축제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이상민)는 9일 오전 10시 춘천 잭슨나인스호텔 크리스탈 연회장에서 육동한 춘천시장, 이상민 조직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직위원회 출범식 및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2023 강원·춘천 세계태권도문화축제의 성공개최를 위한 조직위원회가 출범했다.

2023 강원·춘천 세계태권도문화축제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이상민)는 9일 오전 춘천 잭슨나인스호텔 크리스탈 연회장에서 육동한 춘천시장, 이상민 조직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직위원회 출범식 및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조직위는 남형우 한림성심대 부총장, 노승만 강원연구원 선임연구원, 서영 강원도민일보 부국장, 이강균 춘천시체육회장 당선인, 박수웅 강원도태권도협회장, 장권 한국체육대학 교수, 윤승기 강원도 보건체육국장, 임찬우 춘천시 기획행정국장 등 각계전문가 16명으로 구성됐으며 박찬흥, 정재웅, 원제용 강원도의원과 김보건, 박남수 춘천시의원은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박계희 전 춘천시청 태권도 감독은 사무총장을 맡았다.




▲ 9일 춘천 잭슨나인스호텔에서 열린 2023 강원·춘천 세계태권도문화축제 조직위원회 출범식에서 서영 강원도민일보 부국장이 위촉장을 수여받고 있다.
이날 육동한 춘천시장은 “이번 강원·춘천 세계태권도문화축제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축하드리며 8월에 열리는 이번 축제를 성공리에 개최해 춘천이 명실상부 태권도 종주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민 조직위원장도 “조직위원장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맡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춘천시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세계태권도연맹 본부 유치 또한 선점할 수 있는 원동력으로 삼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일 세계태권도연맹은 태국에서 열린 임시집행위원회를 통해 제1회 세계태권도옥타곤다이아몬드대회, 제4회 세계태권도비치선수권대회, 제1회 세계태권도시범경연대회를 춘천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대회기간은 8월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으로,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및 특설 야외경기장에서 60개국 이상, 1만5000명 규모의 선수, 임원, 관람객이 춘천을 방문할 예정이다. 김정호